솔라나(Solana), 백엔드 없이 15분 만에 모바일 앱 개발 가능?

플랭크

- 솔라나, 새로운 모바일 DApp 개발 툴킷 공개
- 15분 안에 앱 제작, 웹3 모바일 혁신 기대
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솔라나(Solana)는 혁신적인 모바일 개발 툴킷을 발표했다. 이 툴킷을 사용하면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백엔드 없이 15분 만에 모바일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 툴킷은 개발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모바일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서버 인프라 구축이나 지갑 통합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다.
솔라나가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앱 키트는 센드 킷(SEND Kit)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또한, 지갑 연동, 양자간 거래, NFT 민팅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를 활용해 단일 코드베이스로 iOS와 안드로이드 앱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딥링크(Deep Link) 기술이 적용된 지갑 어댑터 기능으로 팬텀(Phantom), 백팩(Backpack)과 같은 주요 지갑과 손쉽게 연동해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했다.
솔라나 RPC 엔드포인트(RPC Endpoint)를 활용해 온체인 데이터에 접근하고, 서버 없이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구조도 돋보인다. 이러한 기술은 탈중앙화를 더욱 강화하며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기여한다.
올해 7월1일(UTC) 20시 09분 기준, 솔라나(SOL)의 가격은 145.515달러로 하루 동안 -7.561% 하락했다. 24시간 거래량은 38억357만 달러로 -22.474%의 변동률을 보인다. 솔라나의 시장 지배력이 2.401%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툴킷 발표 직후 단기적인 시장 반응은 소폭 부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툴킷이 모바일 디앱 개발의 문턱을 낮추고 웹3 생태계 확장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툴킷은 NFT 거래소와 디파이 포트폴리오 추적기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더불어, 웹3 기술의 모바일 우선 트렌드에 걸맞은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솔라나는 이번 기술 혁신을 통해 장기적으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디앱 개발자 및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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