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스마트폰 ‘시커’ 15만 대 사전 주문 돌파

플랭크

- 솔라나 모바일(Solana Mobile), 시커 배송 시작하며 생태계 확대 기대.
- TEEPIN 기반 혁신 기술 주목… 사용자 보안 및 경험 향상 초점.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솔라나 모바일은 올해 8월 4일, 차세대 모바일 기기 ‘시커(Seeker)’의 배송을 50개국으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중심의 탈중앙화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번 시커 모델은 사전 주문만 15만 대 이상을 기록해, 이전 모델 ‘사가(Saga)’를 능가하는 흥행 성과를 보였다.
시커의 핵심 기술은 독자적인 하드웨어 보안 시스템 ‘시드 볼트(Seed Vault)’, 탈중앙화 앱 스토어, 통합 암호화폐 지갑이다. 이러한 기능은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동시에 겨냥했다. 특히 신기술 ‘TEEPIN(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Platform Infrastructure Network)’은 사용자와 기기의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탈중앙화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반을 제공한다.
솔라나 모바일의 총괄 매니저 에멧 홀리어(Emmett Holier)는 TEEPIN의 주요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네트워크의 3계층 구조를 통해 허가된 소프트웨어만 실행되도록 보장한다. 그리고 암호화 증명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와 기기 모두의 신뢰성을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시커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450달러와 500달러로 책정됐다. 이를 통해 약 6750만 달러의 잠재 수익이 예상된다. 이는 솔라나 모바일의 재정적 기회와 생태계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따라서 이번 기기는 암호화폐 및 탈중앙화 기술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와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8월 4일 기준, 솔라나(SOL)의 24시간 거래량은 전날 대비 35.847% 상승했다. 가격은 169.261달러이며 시장 점유율은 약 2.408%를 기록했다. 이는 새로운 모바일 기기의 성공적 출시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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