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레이어2 통합과 ERC 표준 도입으로 사용자 경험(UX) 혁신 선언

플랭크

- 사용자 경험 혁신 위해 레이어2 생태계 통합 추진
- 의도 기반 아키텍처 및 ERC 표준 도입으로 상호운용성 강화
29일(현지시각) 이더리움(Ethereum) 재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향후 6~12개월간의 계획을 밝혔다. 재단은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레이어2 네트워크 통합과 상호운용성 강화에 나선다. 이 전략은 복잡한 체인 간 트랜잭션 절차를 혁신하고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혁신적 로드맵과 ERC 표준 도입
이더리움 재단은 상호운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의도 기반 아키텍처'와 '메시지 전달 인프라'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의도)만 명시하면,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또한, 롤업과 레이어1 간 실행 병목 현상을 해결하고 트랜잭션 과정을 대폭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은 초기화, 가속화, 마무리의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기화 단계에서는 ERC-4337 기반 계정 추상화로 스마트 계약 지갑의 접근성을 개선한다. 그리고 가속화 단계에서는 거래 비용 절감과 지연 시간 감소를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마무리 단계에서는 영지식 증명 기술을 활용해 레이어1의 최종성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ERC 표준이 도입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상호 운용 가능한 주소(ERC-7828/7930), 자산 통합 표준(ERC-7811), 다중 호출 흐름 표준(ERC-5792), 공통 의도 형식 표준(ERC-7683), 중립 메시징 인터페이스(ERC-7786) 등이 포함된다. 이 새로운 표준들은 여러 레이어2 네트워크를 단일 체인처럼 작동하도록 조정해, 생태계의 파편화를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장 상황과 배경
현재 이더리움은 레이어2 솔루션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흐름 속에서 이러한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8월29일(UTC) 기준 이더리움(ETH)은 4311.796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24시간 변동률은 -4.5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449억 9519만 4955달러로, 14.05% 증가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13.87%를 점유하며 강력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 하락은 최근 글로벌 시장의 조정과 더불어 암호화폐 투자 심리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거래량 증가와 기술적 개선 계획 발표는 이더리움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 동시에, 다가오는 레이어2 생태계 통합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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