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7, 흠집(스크래치) 대란과 배터리 문제… 소비자 불만 폭발

플랭크

- 스크래치 대란으로 하드웨어 약점 드러나…
- iOS 26, UX 혼란과 배터리 논란 이어져…
22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애플(Apple)의 최신 스마트폰 모델 아이폰 17 프로와 운영체제 iOS 26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문제로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주요 쟁점은 '스크래치 대란'으로 불리는 디자인 결함과 배터리 수명 단축 및 사용자 경험 혼란을 유발하는 소프트웨어 문제다. 이는 애플의 품질 관리와 기술력에 대한 신뢰에 도전을 제기한 사태로 평가된다.
아이폰 17 프로는 카메라 모서리 디자인에서 심각한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브(YouTube) 기술 리뷰 채널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의 잭 넬슨(Jack Nelson)은 제품 테스트 결과, 카메라 모서리 부분이 외부 마찰에 지나치게 취약해 일상적인 사용에서도 흠집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둥근 모서리를 배제한 디자인 선택과 전기화학적 아노다이징(산화 피막 처리) 공정의 한계를 결함 원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 문제는 딥 블루와 블랙 색상 모델에서 더 심각해 소비자 불만을 키웠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iOS 26은 사용자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감소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새로 도입된 '빨간 시계' 잠금화면 또한 과도하게 강렬한 시각 효과로 사용자들에게 혼란을 준다. 더불어 반투명 효과를 강조한 '리퀴드 글래스' 인터페이스는 미적인 면에서는 주목받았지만, 실용성 측면에서는 불편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여기에 더해 특정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시 카메라 이미지에 검은 사각형이 나타나는 소프트웨어 결함도 보고되었다. 애플은 이를 인정하고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향후 제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빠르고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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