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체토큰(NFT) 아티스트 세금 문제로 300만 달러 잃어


비대체토큰(NFT) 아티스트 세금 문제로 300만 달러 잃어
출처: 코인투데이
- 조나단 만, 비대체토큰 판매로 300만 달러 벌었으나 세금과 암호화폐 폭락으로 모두 잃음 - 암호화폐 시장 붕괴와 미국 국세청(IRS)의 세금 문제로 심각한 재정 위기 겪음 7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비대체토큰(NFT) 아티스트이자 "송 어 데이(Song A Day)" 프로젝트로 유명한 조나단 만(Jonathan Mann)이 비대체토큰 판매로 300만 달러를 벌었다. 그러나 세금 문제와 암호화폐 시장 붕괴로 인해 이 금액을 모두 잃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조나단 만은 지난 2022년 1월1일, 자신의 기존 곡 3700개를 각각 800달러에 비대체토큰으로 판매하여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벌었다. 그러나 시장 상승을 기대하며 이더리움을 보유하던 중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됐다. 지난 2022년 1월, 이더리움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미국 국세청(IRS)은 만에게 세금을 부과했다. 비대체토큰 판매 수익은 소득으로 간주됐고, 이더리움을 받았을 당시의 가치 기준으로 세금이 책정됐다. 암호화폐 가치가 하락했지만 세금 액수는 변하지 않았다. 조나단 만은 암호화폐를 손해 보고 팔지 않기 위해 일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세금을 처리하려 했다. 하지만 테라(Terra) 생태계 붕괴로 인해 시장이 연쇄적으로 무너졌다. 그 결과, 대출도 청산되어 그는 순식간에 300이더리움을 잃게 됐다. 그는 이를 통해 "평생의 작업이 한순간에 지워졌다"고 말했다. 세무사와 함께 여러 달간 거래 내역을 검토한 결과, 조나단 만이 내야 할 세금은 109만5171.79달러로 확정됐다. 이에 집과 아내의 퇴직 연금 계좌에 대한 압류 위험을 피하기 위해 그는 희귀 오토글리프(Autoglyph) NFT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X(구 트위터)를 통한 판매 시도는 성공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중개인을 통해 한 구매자로부터 110만 달러를 제안받아 미국 국세청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대출 손실로 인해 오토글리프 판매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면제됐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을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다"고 표현했다. 올해 6월7일 16시 27분(UTC) 기준으로, 이더리움(ETH)은 24시간 거래량 변동 퍼센트가 -56.137%를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2521.087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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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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