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로봇 시대 선언… 자율주행차로 72% 성장 도약

엔비디아, 로봇 시대 선언… 자율주행차로 72% 성장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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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로봇 시대 선언… 자율주행차로 72% 성장 도약
출처: 코인투데이
- 젠슨 황(Jensen Huang),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차의 시장 잠재력 부각 - 시가총액 1위 기업 등극하며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26일(현지시각) 씨엔비씨(CNBC)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로보틱스를 회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율주행차가 로보틱스의 첫 상업적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 분야가 수조 달러 규모의 기회를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CEO는 해당 연례 주주총회에서 “엔비디아는 이제 단순한 반도체 제조사를 넘어 AI와 컴퓨팅 플랫폼의 핵심 제공자로 진화했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사용 중인 ‘드라이브(Drive)’ 플랫폼과 새롭게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모델 ‘코스모스(Cosmos)’를 사례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엔비디아의 기술이 글로벌 자율주행 시스템과 로봇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자동차 및 로보틱스 관련 매출은 올해 5월 기준으로 5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비록 이 금액이 회사 전체 매출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젠슨 황 CEO는 압도적인 성장률을 통해 로보틱스 분야의 미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부 변수로는 미국 정부의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있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이 난관을 극복하며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 위치를 더욱 강화했다. 실제로, 올해 6월25일(현지시각) 기준으로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에 올랐다. 이는 데이터센터 GPU 수요 폭증과 로보틱스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주도한 결과로 분석된다. 27일(UTC) 10시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 대비 4.2% 상승한 499.50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연중 최고가에 도달했다. 로보틱스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엔비디아의 기술적 비전과 미래 전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젠슨 황의 발표와 함께 실적 성장 및 기술 혁신이 맞물렸다. 그 결과, 엔비디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로보틱스와 AI 중심의 미래를 선도할 기업으로서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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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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