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아비트럼 활용 213개 미국 주식 토큰화

로빈후드, 아비트럼 활용 213개 미국 주식 토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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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아비트럼 활용 213개 미국 주식 토큰화
출처: 코인투데이
- 로빈후드(Robinhood), 아비트럼(Arbitrum) 네트워크 기반의 토큰화 주식으로 유럽 사용자들의 접근성 확대… - 평균 3센트 가스비로 비용 최적화 2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는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통해 213개의 토큰화 주식 계약을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유럽 사용자들이 미국 주요 주식에 쉽게 접근하도록 한 전략이다. 로빈후드는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애플(Apple) 등 미국 상장 우량주를 토큰화한 계약을 배포했다. 이 과정에서 약 5달러(0.00233 이더리움)의 가스비를 지불했는데, 이는 개별 계약 배포에 평균적으로 약 3센트의 비용이 든 셈이다. 더불어 로빈후드는 자체 레이어 2 네트워크 구축, 영구 선물 거래 출시,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등 여러 계획을 공개했다. 이 중 새롭게 구성할 레이어 2 네트워크는 기존 이더리움(Ethereum) 기반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융합을 가속하는 사례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일렉트릭 캐피탈(Electric Capital)의 연구원 렌(Wren)은 한 가지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로빈후드의 시스템이 허용된 지갑에서만 거래를 가능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중앙 집중적 금융 기관(CeFi)의 역할은 강화되는 반면, 탈중앙화 금융(DeFi) 본연의 개방성과 호환성은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긍정적인 시장 반응은 확연하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이번 발표 이후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7월 2일(UTC) 기준으로 아비트럼(ARB)은 6.19% 상승한 0.349달러에 거래됐다. 총 시가총액은 약 17억 3127만 달러에 이른다. 24시간 동안 거래량 역시 6.09% 증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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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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