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70% 폭락 경고… '과매수' 신호 반복되나?

플랭크

- 올해 7월 5일, XRP가 과매수 신호를 나타내 평균 25% 하락 가능성 경고.
- 전문가들 간 전망 엇갈려… 상승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XRP가 과매수 신호를 보여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술적 지표인 일일 스토캐스틱 RSI 수치가 '80'을 초과해 과매수 영역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러한 신호가 가격 하락의 전조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XRP 가격이 평균 12~45%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신 기술적 분석에서는 하락 삼각형 패턴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XRP가 최대 50% 이상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최악의 경우, XRP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70%까지 폭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XRP의 상승 가능성을 언급하며 희망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한 분석가는 대칭 삼각형 패턴을 근거로 XRP가 3.7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주장했다. 또한,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활용한 다른 분석에서는 최대 2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전망도 있었다.
올해 7월 5일(UTC 기준) 16시 15분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현재 2.22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0.738%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거래량은 전날보다 약 39.742% 감소한 13억 1129만 332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3.954%로 집계됐다.
결론적으로 XRP의 단기적 가격 전망은 하락 가능성이 우세해 보인다. 그러나 긍정적인 예측도 존재해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가격 변동 여부는 향후 지표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흐름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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