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중심 캘리포니아, 세계 최초 태스크포스 출범

폴

- 캘리포니아, 세계 최초 블록체인 공공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추진
- 리플·코인베이스 등 주요 기업 참여… 기술 효율성 극대화 목표
1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이 태스크포스 '캘리포니아 혁신 프로젝트(California Innovation Project)'를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플(Ripple), 코인베이스(Coinbase), 문페이(MoonPay) 등 주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업과 함께 캘리포니아를 블록체인 허브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15일(현지시각) 뉴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심지로, 새로운 공공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열기 위해 최고의 인재들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는 다양한 산업 리더들과 협력해 비효율적인 정부 절차를 개선한다. 또한,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태스크포스는 지난 6월6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리플 본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6월6일 뉴섬 주지사는 첫 회의에서 "캘리포니아 혁신 프로젝트는 정부와 기술 산업 간의 협력 모델로,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큰 관심을 끈다. 특히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 규제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한 점이 주목받는 배경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캘리포니아는 스테이블코인 및 금융 기술 규제와 같은 정책적 혁신을 시장 중심으로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요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7월15일 UTC 기준 XRP는 2.917달러로 거래됐다. 24시간 거래량은 -0.654% 감소했다. XRP의 시가총액은 약 1724억 달러를 기록하며 7일간 약 25.93% 상승했다. 이는 뉴섬 주지사의 프로젝트 발표 이후 시장 기대감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캘리포니아,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출범… 리플·코인베이스 등 주요 기업 협력
- XRP 가격 변동 및 시장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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