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관 투자 유치, LsSOL 출시로 185달러 간다?

플랭크

- 기관 투자자를 겨냥한 솔라나 스테이킹 상품 LsSOL 출시
- 솔라나 생태계 확장과 가격 상승 기대감 고조
16일 리퀴드 콜렉티브(Liquid Collective) 발표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퀴드 스테이킹 전문 기업인 리퀴드 콜렉티브가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에서 기관용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LsSOL을 출시했다. 이번 토큰은 코인베이스(Coinbase)와 크라켄(Kraken)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기관 투자자들이 솔라나 생태계에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sSOL은 기관 투자자가 솔라나를 스테이킹하면서도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또한, 보안과 복잡성을 크게 개선했다. 16일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판매 담당자 루이스 한(Lewis Han)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하고 포괄적인 스테이킹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발매의 의의를 강조했다.
현재 미국 규제 당국은 솔라나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검토 중이다. 따라서 LsSOL의 출시는 솔라나 생태계에 대한 투자 수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퀴드 콜렉티브는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솔라나비치(SolanaBeach.io)를 인용해 잠재적 시장 기회가 크다고 분석했다. 스테이킹되지 않은 솔라나 물량이 약 210억 달러 상당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편, 솔라나의 가격 변동성에 대한 전망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라나는 159달러를 기점으로 상승 흐름을 보인다. 이에 따라 주요 저항선인 185달러 돌파 가능성과 함께 최대 목표가 210달러까지 언급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동평균선을 하회할 경우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7월16일(UTC) 기준, 솔라나(SOL)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8.556%를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174.692달러로 확인된다.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