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7억 달러 유입으로 3500달러 돌파 임박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7억 달러 유입으로 3500달러 돌파 임박
출처: 코인투데이
- ETF 자금 7억 달러 돌파, 네트워크 활성화가 상승 주도. - 기관 수요 증가로 이더리움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17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가격이 약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3500달러에 근접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 규모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다. 또한, 네트워크 활성화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하루 동안 7억 27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블랙록(BlackRock)이 발행한 ETF가 전체 유입액의 절반을 차지하며 기관 투자자의 주요한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지난 5거래일 동안 총 17억 6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ETF로 유입되었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4%를 ETF 발행사가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거대한 자금 흐름이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핵심 촉매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네트워크 활성화 지표도 흥미롭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낸슨(Nansen)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는 9.4% 증가했고 네트워크 수수료 역시 139% 급증했다. 여기에 더해 디파이(DeFi) 생태계의 핵심 지표인 총 가치 잠김(TVL) 규모는 3주 만에 36% 상승해 7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현재 레이어-1 블록체인 시장의 58%를 점유하며 탄탄한 지배력을 유지한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상대강도지수(RSI)와 차트 패턴 모두 이더리움이 중기적으로 7000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더불어, 기관의 ETF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네트워크 펀더멘털이 강화될 경우, 상승세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시장 변동성과 규제 리스크는 투자자가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꼽힌다. 17일(UTC)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3406.3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가격 변동률은 4.977%를 기록했다. 또한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679% 증가한 521억 3552만 달러에 달해 강력한 매수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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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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