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골드, 금 수요 폭증… 8억 달러 시가총액 비결은?


테더 골드, 금 수요 폭증… 8억 달러 시가총액 비결은?
출처: 코인투데이
- 기관·중앙은행 몰리는 금 시장 속 성장하는 XAUt - 시가총액 8억 달러… 안정자산으로 자리 잡아 27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테더 골드(Tether Gold)가 금의 전통적 안전자산 특성을 디지털화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지속한다. 금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XAUt는 기관 투자자와 중앙은행들 사이에서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테더 골드가 7.66톤의 실물 금을 기반으로 25만9000개 이상의 XAUt 토큰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은 현재 8억 달러를 기록했고, XAUt의 거래 가격은 트로이 온스당 3343.96달러로 실물 금 가격과 거의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다. 테더 골드는 2020년 1월 출시 이후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최근 태국 맥스비트(Maxbit)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했다. 거시경제 불안과 지정학적 긴장은 금 수요를 폭증시킨 배경으로 꼽힌다. 세계금위원회(World Gold Council, WGC)는 "중앙은행들이 3년 연속으로 1000톤 이상의 금을 매수하며 금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게다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이 금 시장을 활성화했다.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 역시 금 상장지수펀드(ETF) 참여를 확대한다. WG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금 ETF로 유입된 자금은 380억 달러에 달하며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XAUt의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0.065%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0.021%로 집계됐다. 테더 골드는 실물 금의 특성과 높은 연동성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는다. 이처럼 테더 골드는 디지털 형태로 금을 보유하려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금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암호화폐 시장 내 확장성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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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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