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펙시, 솔라나 기반 5억 달러 주식 매각 계약 체결… SOL 매입 확대

폴

- 유펙시(Upexi), 5억 달러 신용 계약으로 솔라나(Solana) 투자 강화
- 190만 SOL 보유… 암호화폐와 소비재 사업 다각화 중
28일(현지시각)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에 따르면, 솔라나 중심의 재무 전략을 추진하는 유펙시(나스닥: UPXI)가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Alliance Global Partners)와 신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유펙시는 최대 5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각할 수 있게 됐다. 유펙시는 조달된 자본을 솔라나(SOL) 토큰 매입과 같은 전략적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각) 유펙시의 앨런 마셜(Allan Marshall) CEO는 “이번 계약으로 솔라나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수수료 없이 협상된 조건은 자본 비용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유펙시는 필요할 때 보통주를 재량껏 매각할 수 있다. 이때 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는 단독 판매 대리인 역할을 맡는다.
유펙시는 최근 공격적인 SOL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7월23일, 8만3000개의 SOL을 약 1670만 달러에 추가 매입해 총보유량을 190만 SOL로 늘렸다. 이에 따른 총 보유 규모는 약 3억8100만 달러에 달한다. 앞서 지난 7월17일에도 10만 개의 SOL을 1770만 달러에 구매한 기록이 있다.
유펙시는 암호화폐 사업과 더불어 기존 핵심 사업인 소비재 분야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암호화폐를 포함한 재무 전략 확대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7월28일(UTC) 17시 14분 기준 솔라나(SOL) 가격은 187.18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81.24% 증가한 약 72억7874만 달러에 달했다. 이러한 SOL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 급증세는 유펙시의 행보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유펙시가 추진 중인 이번 계약과 SOL 매입 전략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참고 사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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