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세일 '7배 초과'... 플라즈마, 3억 7300만 달러 모금 비결은?


토큰 세일 '7배 초과'... 플라즈마, 3억 7300만 달러 모금 비결은?
출처: 코인투데이
- 10일 만에 3억 7300만 달러 모금... 목표치 7배 초과 - 블록체인 도입 가능성을 높인 플라즈마의 강점에 주목 28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은 블록체인 기업 플라즈마(Plasma)의 소식을 보도했다. 플라즈마는 10일간 진행된 토큰 세일을 통해 총 3억 7300만 달러를 모금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5000만 달러를 약 7배 초과 달성한 성과다. 이로써 기업 가치는 현재 5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번 세일에서는 총 발행량 10억 개의 XPL 토큰 중 10%가 초기 투자자들에게 판매되었다. 이번 모금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럼프(Trump) 대통령 시절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 움직임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플라즈마는 저비용,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 인프라라는 차별화된 비전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플라즈마의 창립자 폴 팩스(Paul Faecks)는 28일(현지시각)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성과는 플라즈마가 우수한 기술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플라즈마가 가상화폐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수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온체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제공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플라즈마는 주로 스테이블코인 USDT 거래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레이어 1 블록체인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거래 수수료를 대폭 줄이고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는 특히 기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경제적 이점을 제시하는 특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7월28일(UTC) 기준, 테더(USDT)는 1달러에 거래된다.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34.244% 증가한 1192억 8467만 590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변동률은 -0.031%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플라즈마의 성공 요인으로 수수료 절감 효과와 방향성 있는 기술 개발을 꼽는다. 더불어 글로벌 규제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프로젝트가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한 점은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토큰 세일의 성공으로 플라즈마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최근 블록체인의 실질적 활용 사례가 점점 구체화되는 가운데, 플라즈마의 맞춤형 네트워크가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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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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