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의 아크 투자, 47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주식 '저가 매수'

폴

- 암호화폐 시장 신뢰 재확인…코인베이스·비트마인 주식 동시 매수.
-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과 스테이킹 성장 가능성 주목.
2일(현지시각)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가 47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매수 대상은 코인베이스(Coinbase)와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다. 이번 대규모 매수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최근 하락세를 기회로 삼은 '저가 매수'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우선 아크 인베스트는 약 2980만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수했다. 이는 코인베이스 주가가 최근 분기 실적 발표 이후 16.7% 급락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코인베이스 주식은 아크의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 Innovation ETF),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 Next Generation Internet ETF),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ARK Fintech Innovation ETF) 등 총 3개 펀드를 통해 구매됐다. 이 투자는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킨 주요 사례로 꼽힌다.
한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 주식 역시 약 1720만 달러 규모로 추가 매수했다. 이번 매수는 5거래일 연속 이뤄진 것으로, 아크 인베스트는 비트마인 주식에 총 5240만 달러를 투자하며 암호화폐 집중 투자 전략을 강력히 실행했다. 이에 대해 비트마인의 이사회 의장 톰 리(Tom Lee)는 자사를 이더리움(Ethereum) 트레저리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조했다. 그는 해당 기업이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5%를 확보했으며, 생태계 확장과 스테이킹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일(UTC) 기준, 이더리움(ETH)은 약 3390.63 달러로 거래된다. 완전 희석 시가총액은 약 4920억 달러에 달한다. 다만 최근 24시간 동안 거래량 변동률은 -26.99%, 가격 변동률은 -4.63%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이번 투자는 암호화폐 주식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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