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시, 뉴욕증권거래소 데뷔 첫날 주가 150% 급등… 암호화폐 IPO 가능성은?


불리시, 뉴욕증권거래소 데뷔 첫날 주가 150% 급등… 암호화폐 IPO 가능성은?
출처: 코인투데이
- 공모가 대비 150% 상승, 93.83달러 기록 - 암호화폐 IPO 시장 확대 가능성 주목 암호화폐 시장 확대의 신호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불리시(Bullish)가 주가 150% 상승으로 시장을 장악했다. 13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불리시는 뉴욕증권거래소 데뷔와 함께 공모가 대비 150%가량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불리시는 상장 전 공모가를 주당 37달러로 책정하고 3000만 주를 발행해 약 11억 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초기 목표였던 32~33달러 범위를 초과하는 성과다. 첫 거래일 오후 1시 58분(미 동부시간 기준)에는 주가가 93.83달러에 도달하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번 IPO(기업공개)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성공적인 상장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주가가 500% 폭등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피겨 테크놀로지(Figure Technologies),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빗고(BitGo)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도 자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불리시는 억만장자 기술 투자자인 피터 틸(Peter Thiel)의 후원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또한, JP모건(JPMorgan)과 제프리스(Jefferies)가 상장 주관사로 참여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한편, 올해 8월14일 오전 2시 45분(UTC) 기준, 스테이블코인 USDC의 24시간 거래량은 14.825% 증가한 약 2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불리시 상장 후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자금 흐름이 관찰되는 암호화폐 시장의 현황을 반영한다. 현재 USDC의 가격은 1달러로 큰 변동폭은 없으며, 시장 내 점유율은 1.604%를 유지하고 있다. 불리시의 성공적인 IPO는 암호화폐 기업들에 상장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준다. 더불어 자본 시장 내 암호화폐 산업의 유의미한 위치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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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발행일
2025-08-14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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