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시장 혁신? XRP도 주목


미국 개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시장 혁신? XRP도 주목
출처: 코인투데이
-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카나리아 캐피탈(Canary Capital)의 새 움직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청서 제출. - XRP, 솔라나(Solana) 등 주요 암호화폐와 현물 ETF 전략 확장 논의 중. 25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과 블록미디어(Blockmedia)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카나리아 캐피탈이 '아메리칸 메이드 크립토 ETF(American-Made Crypto ETF)' 출시를 위해 SEC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ETF는 미국 내에서 개발되고 운영되는 암호화폐만을 편입한다. 승인될 경우 이 ETF는 'MRCA'라는 티커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에 상장되며, '메이드인아메리카 블록체인 인덱스(Made-in-America Blockchain Index)'를 추종하게 된다. 이번 신청은 미국 블록체인 업계의 경쟁력을 강조하려는 카나리아 캐피탈의 새로운 시도다. 암호화폐 편입 기준은 ▲미국에서 최초로 생성 ▲주요 토큰 발행이 미국 내 네이티브 검증 방식으로 이루어짐 ▲프로토콜 운영 중심이 미국에 위치한 경우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유니스왑(Uniswap), 체인링크(Chainlink), 솔라나 등이 주요 편입 대상으로 거론된다. 같은 날인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Bloomberg)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ETF 신청은 매우 창의적인 시도"라며 "암호화폐 ETF 카테고리가 성공하면서 다양한 조합의 펀드들이 시도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혁신이 도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카나리아 캐피탈은 지난달 SEC와 리플(Ripple) 간의 오랜 법적 분쟁이 종료됨에 따라 XRP 현물 ETF 출시 계획을 재추진한다. 이는 XRP에 대한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현물 ETF 상품 포트를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XRP를 포함한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한편, 디지털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도 적극적으로 현물 ETF 행보를 보인다. 22일(현지시각)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기존 사모 펀드였던 '아발란체 펀드(Avalanche Fund)'를 ETF로 전환하기 위해 SEC에 등록 의사를 밝혔다. 이 움직임은 올해 초 제출된 XRP 및 도지코인(Dogecoin) 현물 ETF 계획과 궤를 같이한다. 2025년 8월25일(UTC) 기준, 시장 주요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솔라나는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64.55%를 기록하며 196.05달러로 거래됐다. 체인링크는 24.25달러로 거래량 상승률 77.93%를, 유니스왑은 9.95달러로 거래량 증가율 67.18%를 나타냈다. XRP는 2.95달러로 거래되며 24시간 거래량이 79.5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ETF를 둘러싼 혁신적 시각이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단계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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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8-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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