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이더리움 79만7704개 보유… 3.6조 원 자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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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 보유량 증가, 스테이킹 수익까지…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의 공격적 자산 전략
-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 약 2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추가 매수
26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티커: SBET)은 대규모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추가 매수했다. 그 결과, 디지털 자산 보유량은 79만7704 이더리움으로 늘었다. 이번 매입은 약 2억 5200만 달러(5만6533 이더리움) 규모다. 현재 샤프링크가 보유한 이더리움의 총가치는 36억 4000만 달러(약 3.6조 원)에 달한다.
샤프링크는 이번 매수가 지난주 자산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매각으로 발생한 순이익은 약 3억 6090만 달러였고, 이 중 약 2억 달러를 이더리움 추가 매수에 배치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하려는 기업의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샤프링크는 단순 보유를 넘어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수익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6월 재무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스테이킹으로 얻은 보상은 총 1799 이더리움(약 8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와 함께 최대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샤프링크는 “보유 이더리움의 순자산 가치 이하로 주가가 거래될 경우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자산 접근 방식은 단순 투자를 넘어 점차 전략적 통합으로 진화하고 있다. 샤프링크의 이번 움직임은 이더리움뿐 아니라 다른 디지털 자산을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채택하는 트렌드를 보여준다. 한편, 펀드스트랫(Fundstrat) 창립자 톰 리(Tom Lee)가 이끄는 비트마인 이머전(BitMine Immersion) 역시 대규모 이더리움을 매수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의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12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5년 8월26일(UTC) 20시 9분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4.12% 상승한 4596.87달러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606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전체 시가총액은 5548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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