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WLFI, 첫 거래…14% 상승


트럼프 암호화폐 WLFI, 첫 거래…14% 상승
출처: 코인투데이
- WLFI 토큰, 초기 거래 0.26달러 기록. 시가총액 64억 달러. - 사기 토큰 급증…투자자 피해 우려 증가. 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지원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암호화폐 WLFI 토큰이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해당 토큰은 초기 거래에서 14% 상승하며 최고가 0.2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시가총액은 약 64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엇갈렸고, 높은 초기 변동성으로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WLFI는 바이낸스(Binance), 바이비트(Bybit), 비트겟(Bitget), 쿠코인(KuCoin)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한편, 코인베이스(Coinbase)는 유동성 조건이 충족되면 거래 지원을 공식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WLFI의 초기 발행량은 246억 6천만 개로 책정되었다. WLFI 출시에 따라 유사 토큰으로 위장한 사기 행각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Bubblemaps)는 복제 스마트 계약과 잘못된 지갑 주소를 이용한 사기 사례를 경고했다. 또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버블맵스는 투자자들에게 거래 전 반드시 공식 주소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더불어 명확하지 않은 출처 및 사적인 오퍼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큰의 초기 가격 변동성과 높은 내부자 보유 비율로 인한 매도 압력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일(UTC)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WLFI는 0.23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변동률은 13.8%를 기록하며 초기 고점 대비 소폭 하락한 상태다. 이와 함께 WLFI에 대한 시장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장기적 가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공식 정보 확인과 출처 검증을 강조한다. WLFI는 출시 초기부터 정치적 관심과 시장의 주목을 받았지만, 단기적 수익과 장기적 안전성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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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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