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A 인더스트리즈, 세계 최대 BNB 기업 트레저리로 성장 가속화

- CEA 인더스트리즈, 3300만 달러로 BNB 3만8888개 추가 매입하며 전략 강화 - 목표는 올해까지 전체 BNB 공급량 1% 확보 2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CEA 인더스트리즈(CEA Industries)가 세계 최대 BNB 기업 트레저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BNB를 추가 매입했다. 약 3300만 달러 규모의 이번 매입은 전체 BNB 공급량의 1%를 확보하려는 회사의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번 거래로 CEA 인더스트리즈는 총 38만8888개의 BNB를 보유하게 됐다. 그 가치는 약 3억 3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로써 CEA 인더스트리즈는 알트코인 중심의 기업 트레저리 관리에서 독보적 위치를 유지하게 됐다. 또한 업계 전반의 급변하는 재무 전략을 선도하는 주요 사례로 주목받는다. CEA 인더스트리즈는 과거 담배 사업에 집중했으나, 업종을 완전히 개편해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전환했다. 지난 7월에는 티커 심볼을 'VAPE'에서 'BNC'로 변경하며 재무 전략의 방향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후 텐엑스 캐피탈(10X Capital) 및 창펑 자오가 운영하는 YZi 랩스(YZi Labs)가 주도한 5억 달러 규모의 사모 발행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가 올해까지 확보하려는 BNB 공급량 1%는 현재 가격 기준 약 140만 BNB, 12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에 대해 CEO 데이비드 남다르(David Namdar)는 “BNB가 디지털 자산 중 가장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 미션과 전략적 비전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른 주요 기업들의 알트코인 기반 트레저리 전환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B 스트래티지(B Strategy), 나노 랩스(Nano Labs), 윈드트리(Windtree) 등도 BNB 트레저리 강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통적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지털 자산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9월2일(UTC) 기준, BNB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847.8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0.144%를 기록했다. 또한 BNB는 최근 60일 동안 29.989%, 90일 동안 26.744%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격 상승세는 CEA 인더스트리즈의 장기적인 전략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