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H… USDC 7.5% 담보에도 서클 성장 기대돼


하이퍼리퀴드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H… USDC 7.5% 담보에도 서클 성장 기대돼
출처: 코인투데이
- 하이퍼리퀴드, USDH 출시 계획 공개… 스테이블코인 경쟁 격화 - 번스타인 "서클 목표 주가 230달러 유지, 성장 잠재력 여전" 8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H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로 인해 서클(Circle)의 USDC와의 시장 경쟁이 본격화됐다. 번스타인(Bernstein)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서클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견고하다며, 목표 주가 230달러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더 블록의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하이퍼리퀴드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H를 준비 중이다. 이는 시장 내 경쟁 구도를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리퀴드는 자사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퍼EVM(HyperEVM)에 최적화된 형태로 USDH를 설계하고 있다. 또한, 이미 USDH라는 티커를 예약해 발행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도 USDH의 발행과 활용에 주목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관련 보고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을 언급했다. 현재 USDC 공급량의 약 7.5%가 하이퍼리퀴드의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에서 담보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이퍼리퀴드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서 이 담보 구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번스타인은 서클의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230달러로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초기 유동성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과제일 수 있다. 번스타인은 이것이 서클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8일(현지시각) 서클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는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내에서 유의미한 파트너로 역할을 확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USDC와 하이퍼EVM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예고했다. 실제로 서클은 이미 하이퍼EVM 플랫폼에 USDC를 통합하기 위한 작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런 이유로 하이퍼리퀴드의 USDH 발행과의 상호작용은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편, 번스타인은 금리 인하 기조가 확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로 인해 디지털 자산 시장이 위험 선호 심리(risk-on)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매크로 환경은 서클 및 USDC와 같은 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9월8일(UTC) 18시 09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USDC는 하루 거래량이 전일 대비 117.94% 증가하며 1달러로 안정적인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하이퍼리퀴드(HYPE)는 같은 시간 기준 하루 거래량이 7.509% 상승해 50.525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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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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