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 새 전략과 최고경영자로 재도약… 목표가 13달러


바크, 새 전략과 최고경영자로 재도약… 목표가 13달러
출처: 코인투데이
- 벤치마크, 바크에 목표 주가 13달러 제시하며 '매수' 등급 부여 - 비트코인 투자·브로커리지 솔루션·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에 주력 9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금융정보 회사 벤치마크(Benchmark)는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바크(Bakkt)의 목표 주가를 13달러로 설정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벤치마크는 바크에 '매수' 등급을 부여했으며, 진행 중인 비즈니스 전략과 리더십 변화가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했다. 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 마크 파머(Mark Palmer)는 바크가 사업 구조를 단순화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임 CEO 악셰이 나헤타(Akshay Naheta)의 주도로 비즈니스를 재정비하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이와 함께 커스터디 및 로열티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는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바크의 주요 사업 방향은 비트코인 투자 서비스, 핀테크 및 은행을 위한 원스톱 브로커리지 솔루션,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이다. 바크는 다기능 솔루션인 '원스톱 브로커리지 박스(One-stop Brokerage Box)' 제공에 주력한다. 이 솔루션은 은행 및 핀테크 기업이 암호화폐 시장에 쉽게 진출하도록 돕는다. 또한 디지털 자산 투자와 기관 결제 플랫폼으로 수익원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전역 50개 주 송금 라이선스와 뉴욕주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확보해 규제 요건 준수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나 벤치마크는 바크가 직면한 리스크도 주목했다. 주요 도전 과제로는 로열티 사업부의 매각 실패 가능성,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 변동성,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 경쟁 심화가 꼽혔다. 특히 주요 고객인 웨불(Webull)과의 계약 갱신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우려를 더한다. 바크 매출의 상당 부분이 웨불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웨불은 2025년 중반 이후 바크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호재와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발표 직후 바크의 주가는 6.7% 상승했다. 그 결과 9.09달러로 마감했다. 벤치마크의 분석은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바크의 회계 및 전략적 재배치가 투자자 신뢰를 점차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바크가 기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오를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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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9-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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