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2700억 달러 시장 겨냥 '미국 달러 기반 새 코인 출시'


테더, 2700억 달러 시장 겨냥 '미국 달러 기반 새 코인 출시'
출처: 코인투데이
- 테더, '지니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 준수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USA₮' 공개 -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사 보 하인즈 CEO로 임명하며 미국 시장 공략 강화 12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테더는 새로운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A₮'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7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또한 테더는 이번 발표와 함께 미국 지사 CEO로 보 하인즈(Bo Hines)를 임명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상임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이번 'USA₮'는 최근 미국에서 제정된 '지니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준수한다. 테더는 미국의 규제를 철저히 따름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겠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테더는 투명한 준비금 운영과 강력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이 현금을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수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보 하인즈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 당시 디지털 자산 정책의 주요 방향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며 중심 역할을 맡았다. 이에 테더 측은 그의 풍부한 정책 경험과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강력히 지원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테더의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이번 발표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도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테더는 약 1300억 달러 규모의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이다. 동시에 미국 국채 보유 기관 중 18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신뢰성 있는 자산 보유 구조를 자랑한다. 테더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USA₮는 기존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발판으로 삼아, 전통적인 금융기관과 암호화폐 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올해 9월12일(UTC) 16시 08분 기준, 테더의 기존 스테이블코인인 USD₮(USDT)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시장 점유율 4.228%를 기록 중이며 1달러로 거래된다. 24시간 거래량은 1201억 5260만 9340달러로, 전일 대비 4.195% 감소했다. 새로운 'USA₮'는 규제 준수와 미국 시장의 잠재력 강화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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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5-09-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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