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 스테이블코인, 770만 달러 규모 해킹… 서비스 일부 중단

YU 스테이블코인, 770만 달러 규모 해킹… 서비스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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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스테이블코인, 770만 달러 규모 해킹… 서비스 일부 중단
출처: 코인투데이
- 얄라 "사용자 자금 안전" 밝혀… 일부 기능 임시 중단 - YU 가격 0.2046달러까지 붕괴, 상승 후에도 페깅 완전 복원 실패 14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등 주요 매체는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YU의 발행사 얄라(Yala)가 770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얄라는 서비스 일부를 일시 중단했다. 이번 공격으로 YU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페깅을 상실하며 가격이 0.2046달러까지 폭락해 사용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번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 룩온체인(Lookonchain)의 보고에 따르면, 해커는 폴리곤 네트워크에서 1억2000만 개의 YU 토큰을 무단으로 발행했다. 그 후 이더리움 및 솔라나 네트워크로 771만 YU를 이송했다. 해커는 이를 770만 달러 상당의 USDC로 교환하고, 해당 자금을 1501 이더리움(ETH)으로 전환한 뒤 여러 암호화폐 지갑으로 분산시켰다. 얄라는 엑스(X, 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시도된 공격으로 YU가 달러 페깅 유지에 일시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 자금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건의 대응으로 전환 및 브릿지 기능은 일시 중단했지만, 나머지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얄라는 블록체인 보안 전문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와 협력해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관련 보고서를 공개하고 추가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자금 손실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얄라의 크로스체인 인프라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YU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은 사건 직후 0.2046달러까지 폭락했으나 현재는 0.91달러까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 페깅 복원에는 여전히 성공하지 못했다. 따라서 사용자 신뢰를 되찾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15일 00시 00분(UTC) 기준, YU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24시간 변동률 -3.45%를 기록했으며, 현재 가격은 0.85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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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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