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베이스' 네이티브 토큰 발행 검토

폴

- 기존 계획 뒤집고 네이티브 토큰 고려 중
- 솔라나와의 통합으로 생태계 확장
15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네이티브 토큰 발행을 검토한다. 이는 토큰 발행 계획이 없다던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베이스 총괄 제시 폴락(Jesse Pollak)은 토큰 발행의 의미와 가능성을 언급하며 변화의 배경을 시사했다.
15일(현지시각)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검토가 베이스 네트워크의 생태계 확장과 탈중앙화 모델 강화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본다.
같은 날, 베이스는 솔라나(Solana)와의 통합 확대 계획도 발표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는 솔라나(SOL)와 그 기반 토큰을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두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도 가능해진다. 이는 베이스가 크로스체인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베이스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네이티브 토큰 발행 검토와 솔라나 통합의 배경을 설명했다. 팀에 따르면, 네이티브 토큰 도입은 사용자 참여 확대, 개발자 인센티브 강화, 네트워크 보안 증대 등 다각적인 목표를 지원할 수 있다.
베이스의 네이티브 토큰 발행 검토와 솔라나 통합 확대는 경쟁이 심화되는 레이어2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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