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터, 하루 40억 달러 돌파…DEX(탈중앙화 거래소) 패권 교체 신호탄?


애스터, 하루 40억 달러 돌파…DEX(탈중앙화 거래소) 패권 교체 신호탄?
출처: 코인투데이
23일(현지시각) 애스터(Aster) 트위터에 따르면, 애스터가 이날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일일 거래량을 처음으로 추월하며 탈중앙화 거래소(DEX) 업계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애스터는 4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량을 기록해 하이퍼리퀴드를 앞질렀으며, 이는 두 플랫폼 간 경쟁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스터의 일일 수수료는 400만 달러를 넘어 하이퍼리퀴드(291만 달러)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러한 거래량 급증은 자사 토큰 ASTER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해당 토큰은 일부 거래소에서 최고가인 2.0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ASTER의 24시간 가격 상승률 257%를 나타내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애스터의 급격한 성장 배경에는 공격적인 거래 인센티브 정책과 ‘스테이지 2 알에이치(Rh) 포인트 파밍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거래 활동에 따라 보상을 받는 구조로, 플랫폼 유입을 크게 늘렸다. 특히 이 정책은 신규 사용자와 대형 거래자들을 모두 끌어들여 애스터의 전략적 시장 점유율 확보에 기여했다. 반면, 경쟁 플랫폼 하이퍼리퀴드는 여전히 64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총 예치 자산(TVL)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한다. 또한 하이퍼리퀴드는 향후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와 네이티브 체인 기반 기술 개발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애스터는 공격적으로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HYPE)을 최대 300배 레버리지로 상장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시장 전략을 펼친다. 양 플랫폼은 각기 다른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대립한다. 하이퍼리퀴드가 자산 안정성을 강조하는 한편, 애스터는 빠른 시장 확장을 통해 존재감을 키운다. 이러한 경쟁 구도는 DEX 시장 내 점유율 변화를 더욱 심화시킨다. 2025년 9월23일(UTC) 18시 09분 기준, 애스터(ASTER)는 코인마켓캡에서 2.036달러에 거래된다. 이는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23.671%를 기록한 수치다. 반면 하이퍼리퀴드(HYPE)는 같은 시각 -2.962%를 기록하며 46.506달러에 거래 중이다. 탈중앙화 거래소 업계는 최근 활발한 성장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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