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 출시 무산 위기?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 출시 무산 위기?
출처: 코인투데이
- 미국 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업무 마비,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절차 차질 우려. - 암호화폐 시장, 예상 일정 지연과 이에 따른 변동성 증가에 직면. 1일(현지시각)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필수적이지 않은 업무가 대거 중단됐다. 이 때문에 현재 승인 대기 중이던 수많은 디지털 자산 상장지수펀드(ETF)의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제한된 인력으로 업무를 최소화하고 있어 신규 상장지수펀드 승인 등록 명세서의 검토가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셧다운은 특히 도지코인(DOGE),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등 대표 암호화폐와 연계된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기다리던 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업계는 연내 출시를 기대했지만, 셧다운이 장기화하면 계획이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직원 대다수가 셧다운 영향권 아래 있으며, 상장지수펀드 관련 주요 절차가 중단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내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출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연이 단순히 일회성 영향에 그치지 않고, 시장 신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게다가 셧다운이 불확실성을 장기화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0월1일 UTC 기준 암호화폐 주요 시세는 변동성을 보였다. 도지코인(DOGE)은 24시간 기준 6.727% 상승한 0.246달러에 거래됐고, 리플(XRP)은 3.352% 변동하며 2.93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러한 변동은 이번 셧다운 사태의 여파로 보인다. 따라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가 이번 사태로 얼마나 위축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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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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