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21억 달러 돌파, ETF 기대감 속 기관 투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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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E 선물 미결제약정, 솔라나(SOL) 관련 사상 최고치 갱신.
- ETF 승인 기대 속 기관 수요 급증, 개인 투자 신중론.
3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솔라나(SOL)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2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기록은 ETF 승인 기대감 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 때문에 더욱 주목받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올해 10월10일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솔라나를 포함한 암호화폐 기반 금융상품에 대한 기관들의 신뢰도와 참여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결정은 새로운 자금 유입과 시장 확대에 핵심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라나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의 총 운용자산(AUM)은 5억 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매수 흐름을 확인시켰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9월22일 3억 700만 달러 규모의 선물 청산 사건 이후 신중한 입장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상황은 기관 자금이 솔라나의 상승 모멘텀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며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도 기여한다.
이러한 균형은 솔라나 시장의 강세 구조를 계속해서 견고히 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향후 가격 안정성과 성장을 동시에 담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 역시 점진적으로 시장에 다시 진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5년 10월3일(UTC) 19시 08분 기준, 솔라나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233.075달러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전날 대비 9.77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30일 동안의 가격 상승률은 11.135%를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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