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졸브 AI, 1조3000억 규모 결제 인프라 확보… 스마트페이 인수로 중남미·아프리카 겨냥


리졸브 AI, 1조3000억 규모 결제 인프라 확보… 스마트페이 인수로 중남미·아프리카 겨냥
출처: 코인투데이
- 리졸브 AI(Rezolve AI)가 디지털 자산 결제 플랫폼 스마트페이(Smartpay)를 인수하며 혁신적 글로벌 결제 생태계 구축 선언. - 스마트페이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거래 인프라, AI와 만나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 제시 기대. --- 7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매체 씨엔비씨(CNBC)에 따르면, 리졸브 AI(Rezolve AI, 나스닥: RZLV)는 디지털 자산 결제 플랫폼 스마트페이(Smartpay)를 약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글로벌 결제 생태계를 혁신하려는 리졸브 AI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간주된다. 스마트페이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1조3000억 원 규모의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1900만 건 이상의 상업 거래를 처리한 핀테크 기업이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 플랫폼은 소비자가 암호화폐로 결제하면 가맹점이 즉시 현지 명목 화폐로 정산받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방식은 암호화폐 변동성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리졸브 AI는 스마트페이의 기술적 강점과 지역적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페이가 이미 구축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앙골라 등 주요 시장 네트워크는 리졸브 AI의 성장에 즉각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리졸브 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테더 기반 거래를 강화한다. 또한, AI와 블록체인의 접목으로 글로벌 결제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니얼 M. 와그너(Daniel M. Wagner) 리졸브 AI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페이 인수는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리졸브 AI의 결제 솔루션 혁신을 가속화할 기회"라며,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방식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페이 설립자 로셀로 로페즈(Roselo Lopez)는 인수 이후 리졸브 AI의 디지털 통화 사업부 총괄로 임명됐다. 그는 더 광범위한 금융 접근성을 목표로 새로운 시장 진출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리졸브 AI의 이번 행보가 AI와 블록체인 기술 융합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내다본다. 분석에 따르면 AI는 결제 과정에서 신속성과 효율성을 더하고,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변동성을 제어해 안정성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 두 기술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리졸브 AI와 스마트페이의 결합은 사용자인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 2025년 10월7일(UTC) 16시 08분 기준, 테더(USDt)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서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0.005%를 기록하며 1달러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4.256%이며, 24시간 거래량은 약 1874억 달러에 이른다. 스마트페이의 기존 데이터와 결합 시, 리졸브 AI는 약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I와 디지털 결제 기술의 결합은 단순한 거래 처리의 혁신을 넘어, 더 많은 금융 소외 지역에서 디지털 경제가 확산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리졸브 AI의 이번 인수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민주화 여정을 가속화할 잠재력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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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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