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발표로 대규모 금융 혼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90억 거래로 안정성 입증

트럼프 관세 발표로 대규모 금융 혼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90억 거래로 안정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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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발표로 대규모 금융 혼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90억 거래로 안정성 입증
출처: 코인투데이
- 트럼프 대통령 관세 발표 후 금융 시장 혼란 극심 - 에이브·유니스왑, 기록적 거래량으로 안정성 과시 11일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직후 글로벌 금융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해당 관세는 2025년 11월0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글로벌 주식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급격한 매도세가 이어지며 불확실성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트럼프의 발표 후 S&P 500과 나스닥(Nasdaq) 지수는 급락했다. 하지만 이런 금융 시장의 불안정 속에서 에이브(Aave)와 유니스왑(Uniswap) 같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은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며 극복력을 입증했다. 에이브는 이날 총 1억 8000만 달러 상당의 자동 청산 거래를 처리하며 기술적 견고성을 보여줬다. 11일(현지시각) 에이브 창립자 스타니 쿨레초프(Stani Kulechov)는 "우리 플랫폼은 큰 변동성 속에서도 문제 없이 청산 절차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의 유연성이 기존 중앙화 금융 시스템과 크게 구별되는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유니스왑 역시 기록적 거래량을 소화하며 이목을 끌었다. 11일(현지시각) 유니스왑 창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는 "90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량도 정상적으로 처리됐다"며 대규모 매도세 속에서도 플랫폼의 안정성을 유지했음을 언급했다. 유니스왑의 기술적 강점은 높은 거래량에도 서버 다운타임 없이 작동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금융 분석가들은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이 극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하지만 일부는 디파이 시스템의 잠재적 리스크를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코딩 오류나 네트워크 혼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에이브와 유니스왑은 이번 사태를 통해 금융 위기의 대안 기술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11일 기준, Aave(AAVE)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14억 6960만 1953달러로 345% 급증했다. 현재 가격은 237.093달러에 거래된다. 같은 날 유니스왑(UNI) 역시 거래량이 12억 5298만 4399달러를 기록하며 196% 증가했고, 가격은 약 6.075달러를 유지한다. 두 플랫폼의 가격과 거래량 급증은 글로벌 경제 혼란 속에서 탈중앙화 금융이 가진 힘을 방증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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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발행일
2025-10-1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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