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의 몬 토큰 230만 주소에 에어드롭, Privy 서비스 장애 복구 완료


모나드의 몬 토큰 230만 주소에 에어드롭, Privy 서비스 장애 복구 완료
출처: 코인투데이
- Privy, MON 토큰 배포로 40분간 성능 저하 발생 - 에어드롭 대상 230만 주소…Monad, 11월3일까지 안전한 청구 당부 14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모나드(Monad) 재단의 MON 토큰 에어드롭으로 웹3 지갑 서비스 프라이비(Privy)에 트래픽이 급증했다. 그 결과 약 40분간 성능 저하가 발생했다. 이번 에어드롭 대상에는 커뮤니티 구성원 및 온체인 파워 사용자들이 포함된다. 에어드롭이 시작된 오전 9시 16분부터 프라이비 시스템은 과부하로 성능 저하를 겪었다. 이후 오전 9시 57분에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프라이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예상 이상의 트래픽 증가로 데이터베이스 용량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확장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드롭 포털은 사용자가 웹3 지갑을 연결하고 자격 과정을 완료하면 MON 토큰을 청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구 마감일은 11월3일로 설정됐다. 이후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와 함께 토큰 생성 이벤트(TGE)로 거래가 개시된다. MON 토큰의 총공급량은 1000억 개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선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약 0.07달러다. 이를 기준으로 한 전체 시가총액(FDV)은 약 70억 달러로 추정된다. 모나드 재단은 사용자들에게 특히 피싱 사기에 유의할 것을 경고했다. 키온 혼 모나드 랩스(Monad Labs) 공동 창립자는 “에어드롭 과정에서 서두르지 말고 반복 확인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프라이비는 지난 6월 핀테크 대기업 스트라이프(Stripe)에 인수된 이력이 있다. 이번 사건은 웹3 기반 서비스가 대규모 트래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과제를 부각했다. 모나드 랩스는 2024년에 2억2500만 달러 규모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MON 토큰 에어드롭을 시작해 네트워크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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