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르나, 스트라이프 계열사와 암호화폐 지갑 개발… ‘KlarnaUSD’ 통해 대중 공략 나서

클라르나, 스트라이프 계열사와 암호화폐 지갑 개발… ‘KlarnaUSD’ 통해 대중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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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르나, 스트라이프 계열사와 암호화폐 지갑 개발… ‘KlarnaUSD’ 통해 대중 공략 나서
출처: 코인투데이
- 글로벌 결제 플랫폼 클라르나, 스트라이프 자회사 프리비와 암호화폐 월렛 솔루션 개발 위한 파트너십 체결 - 국제 결제 수수료 절감 목표 'KlarnaUSD', 대중화 위한 본격 행보 11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플랫폼 클라르나(Klarna)가 스트라이프(Stripe) 자회사 프리비(Priv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암호화폐 월렛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는 클라르나가 최근 발표한 자체 스테이블코인 'KlarnaUSD'를 통한 국제 결제 수수료 절감 계획에 이은 것이다. 따라서 이번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가속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클라르나와 프리비는 디지털 자산의 거래 및 관리를 더 직관적으로 만드는 암호화폐 월렛 솔루션을 공동 설계하고 연구한다. 다만,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연구 단계이다. 향후 각국 규제 당국의 검토와 승인을 거쳐 출시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클라르나의 이러한 움직임은 디지털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주목받는다. 세바스티안 시미아트코프스키(Sebastian Siemiatkowski) 클라르나 CEO는 "암호화폐 기술이 빠르고 저렴하며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를 클라르나 고객의 금융 활동 중심에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클라르나는 현재 약 1억 1400만 명의 글로벌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초기 사용자를 넘어 대중 시장까지 암호화폐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클라르나는 'KlarnaUSD'를 통해 연간 약 1200억 달러 규모의 국제 결제 수수료 절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KlarnaUSD'를 2026년 본격적으로 메인넷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KlarnaUSD는 스트라이프와 패러다임(Paradigm)이 설계한 블록체인 플랫폼 '템포(Tempo)'에서 테스트넷을 운영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의 잠재력에 주목한다. 클라르나와 프리비의 협력이 주류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간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금융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프리비는 1500개 이상의 개발사와 1억 개 이상의 계정을 지원하는 월렛 인프라를 제공한다. 클라르나와의 협업은 전 세계 암호화폐 채택을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최근 가격 변동과 같은 시장 데이터는 클라르나의 진출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2025년 12월11일(UTC) 기준, HYPE는 27.52달러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5.34%, 7일간 변동률은 -19.76%를 기록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암호화폐 시장의 리스크와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요약: - 클라르나, 스트라이프 계열사 프리비와 암호화폐 월렛 솔루션 공동 개발. 자체 스테이블코인 KlarnaUSD로 국제 결제 비용 절감과 암호화폐 대중화 본격 행보. - 약 1억 1400만 명 고객 기반으로 암호화폐를 대중적인 결제 수단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 수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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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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