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달러 포상… 바이낸스, 상장 사기와의 전쟁 돌입


500만 달러 포상… 바이낸스, 상장 사기와의 전쟁 돌입
출처: 코인투데이
- 바이낸스, 상장 사기와 블랙리스트 발표 - 내부 고발자에 최대 67억 원 포상금 17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가 시장 내 비리 척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장 사기자 블랙리스트 추가와 내부 고발자 포상 제도를 발표했다. 크립토폴리탄 및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등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상장 대가로 불법적인 수수료를 요구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개인과 단체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해당 블랙리스트에는 '비트ABC(BitABC)', '센트럴 리서치(Central Research)' 등의 단체와 함께 '메이/대니(May/Dannie)', '앤드류 리(Andrew Lee)', '수키 양(Suki Yang)', '피오나 리(Fiona Lee)', '케니 지(Kenny Z)' 같은 개인들이 포함됐다. 바이낸스는 이들이 거래소와의 연관성을 허위로 암시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앞으로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낸스는 외부 중개인을 이용한 상장 신청을 공식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모든 상장 신청은 바이낸스의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초기 단계 프로젝트는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 파생상품 거래는 '바이낸스 선물(Binance Futures)', 현물 거래는 '바이낸스 스팟(Binance Spot)'을 이용해야 한다. 바이낸스는 내부 고발자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제도를 통해 상장 사기 행위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신고자에게 최대 500만 달러(약 67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거래소는 공식 채널 외 경로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는 상장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낸스의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시장 내 상장 관련 사기를 근절하고 거래소 이용자들의 안전을 보호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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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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