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eX, 일일 거래량 22억 달러 돌파… 토큰 발행 3월 연기의 이유는?
플랭크

- 토큰 생성(TGE) 연기 발표. 생태계 강화 전략 공개.
- 미국 주식 영구선물 등 새로운 금융 상품 출시 계획.
30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 보도에 따르면,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에지엑스(edgeX)는 토큰 생성 이벤트(TGE)를 2026년 3월31일로 3개월 연기했다. 에지엑스는 최근 일일 거래량이 2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인다. 회사는 연기 배경으로 신중한 시장 상황 분석, 생태계 강화, 예정된 기술 개발 프로젝트 집중을 꼽았다.
에지엑스는 단순한 파생상품 거래소를 넘어 자체 블록체인 중심의 차세대 금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연기된 기간 동안 새로운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주식 영구선물과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예측 시장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2월 초 블록 탐색기와 데이터 대시보드를 공개한다. 같은 달 말에는 자체 블록체인 에지 체인(EDGE 체인)의 공개 테스트넷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통합 증거금 시스템, 리스크 관리 툴, 유동성 통합 솔루션을 아우르는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려 한다.
회사는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으로 밈코인 마루(MARU)를 활용해 독창적인 금융 문화를 형성 중이다. 공동 창립자 KF.에지(KF.edge)는 "마루는 트레이딩의 게임화 및 이스포츠로의 전환이라는 에지엑스의 비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활성 사용자들에게 이미 총 3000만 개의 마루를 보상으로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지엑스는 토큰 생성 이벤트 시 전체 토큰 공급량의 25%만 분배한다. 이 물량은 포인트 및 NFT 보유자에게 우선 할당될 예정이다. 텔레그램 커뮤니티 콜에서 팀 멤버 슌(Shun)은 "2026년 3월31일 이후로 일정이 추가 연기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하며 일정 준수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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