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7만1524 이더 추가 매수…3억8200만 달러 손실에도 공급 4% 보유
폴

- 1분기 3억8200만 달러 손실에도 7만 이더 추가 매수
- 업계 “공급량 4% 매집·기술혁신 등 반등 촉진” 기대감
2026년 4월1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사 비트마인은 올해 1분기 3억8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이더리움 가격이 평균 매입 단가 3660달러보다 43% 하락하며 발생한 평가손실이다. SEC 10-Q 4월14일자 공시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4월 현재 약 460만 이더리움을 보유해 전체 공급량의 4.04%를 차지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 4월9일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상장 직후에도 7만1524 이더리움(ETH)을 추가 매수하며 대규모 이더 매집을 이어갔다. 이 기간 시장 가격은 1년 전 대비 43% 급락했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하락 국면이 이더리움의 ‘저점 근접’ 신호일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톰 리(Tom Lee)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 회장은 지난 4월 파리 블록체인 위크(Paris Blockchain Week) 연설에서 “에이전트형 인공지능, 실물 자산 토큰화 등 기술 혁신과 ETF·기관 자금 유입이 이더리움 반등을 이끌 촉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기관 및 트레저리 기업들의 보유 확대 등 구조적 변화도 뚜렷하다. 대량 매수세와 혁신 기술이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4월15일 15시 08분(UTC)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0.49%를 기록하며 233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시장 변동성이 중장기적 반전의 신호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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