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 2억8천만 해킹…테더 1억5천만 달러 복구 지원


드리프트, 2억8천만 해킹…테더 1억5천만 달러 복구 지원
출처: 코인투데이
- 해킹 피해 복구 업계 첫 대규모 지원 - 테더 주도 복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책임 확대 16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드리프트 프로토콜(Drift Protocol)이 2억8천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이후, 테더(Tether)가 1억2750만 달러를 직접 출연하고 파트너들이 나머지 금액을 더해 총 1억5천만 달러의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에 따라 업계 전체가 스테이블코인 운영 책임 논의에 본격 돌입했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지난 4월 초 해킹으로 대규모 자산이 탈취된 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 사용자들의 자금 복구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테더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복구 자금은 해킹 피해 사용자의 잔고를 일시에 원상 회복하는 방식이 아니라 프로토콜 정상화 이후 거래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자금의 1억2750만 달러는 테더가 직접 출연했으며, 나머지 약 2250만 달러는 공개되지 않은 파트너 기업들이 분담했다. 또한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결제 및 정산 스테이블코인을 기존의 USD코인(USD Coin, 서클(Circle) 발행)에서 테더의 USD테더(USDTether)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피해 복구와 함께 테더와의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조치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킹 피해액 중 약 2억3200만 달러 상당의 USD코인 자산이 해커에 의해 100건이 넘는 트랜잭션을 통해 솔라나(Solana)에서 이더리움(Ethereum)으로 이동됐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수 시간 동안 이를 동결하지 않아 적극적인 조치 부족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와 전문가들은 "서클이 해킹 자산을 6시간 넘게 동결하지 않고 사실상 해커의 도주를 방조했다"고 지적했다. 해킹 사태 이후 지난 4월9일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에서 서클의 주가는 한때 10% 이상 하락했으나, 이내 20% 가까이 반등했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 내 대형 해킹이 발생했을 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신속 대응책과 보안 책임, 그리고 업계 전반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한다. 또한 피해 복구와 사후 관리 방식에 대한 논의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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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4-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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