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80% 점유율’…미국선 38% 구매의향·틱톡 열풍


중국 전기차 ‘80% 점유율’…미국선 38% 구매의향·틱톡 열풍
출처: 코인투데이
- 호주 신규 전기차 80% 중국산, 유럽·중동 수출 140% 급증 - 미국서 38% “수입 땐 구매 의향”, 소셜미디어 시승 영상 인기 25일(현지시각) 비비시(BBC),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가 상승과 에너지 위기 속에서 중국 전기차가 호주 신규 전기차 시장의 80%를 차지하며 현지 점유율 1위로 올라섰고, 유럽·중동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140%나 급증했다. 특히 호주에서 지난 3월 기준 신규 전기차 5대 중 4대가 중국산 비야디자동차(BYD), 체리자동차(Chery) 등일 정도로 시장 구도가 완전히 재편됐다. 비야디자동차 호주 현지법인 스텔라 리(Stella Li) 부사장은 “올해만 3만대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고, 크리스 보웬(Chris Bowen) 호주 에너지부 장관도 “중국 전기차의 보급이 호주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고 평가했다. 또 유럽연합(EU)은 비비시, 월스트리트저널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중국 전기차 수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4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등에서 신차 3대 중 1대가 중국산인 것으로 집계됐고, 중동·동남아에서도 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 현지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는 비결로는 1만3000 달러(한화 약 1700만원) 보급형 비야디자동차 ‘시걸(Seagull, 海鸥)’, 3000만원대 중형 체리자동차 ‘E5’ 등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라인업을 다변화한 점이 꼽혔다. 반면 미국 시장은 조 바이든(Joe Biden) 행정부의 100% 고율 관세와 부품·소프트웨어 규제 등으로 사실상 퇴출됐다. 그럼에도 틱톡(TikTok) 등 소셜미디어에서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 차량 시승 영상, 신기술 리뷰 등이 확산되며 ‘미국서 팔지 않는 최고의 차’로 화제가 됐다. 컨설팅사 딜로이트(Deloitte) 미국법인의 지난 4월 설문 결과, 미국 소비자 38%가 “중국 전기차가 정식 수입되면 구입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관련 영상은 최대 800만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내에서는 비야디자동차, 체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등 업체 간 낮은 원가·할인 경쟁이 계속되고, 정부의 세제·보조금도 유지됐다. 신기술 면에선 충전 인프라, 배터리,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등 인터넷 대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6년 베이징 모터쇼에서는 1400종 이상의 신차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기술 경쟁이 절정에 달했다. 중동·호주·동남아·남미 등에서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청정에너지 기자재 수출 및 신규 주문 실적도 매월 확대 추세다. 현지 업계 관계자와 외신들은 “중국 전기차가 북미를 빼고 사실상 글로벌 전기차 대세가 됐다”면서 “미국 내 제조업자는 가격·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준비에 나섰고, 중국 업체들은 미국 시장 없이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4월 기준, 호주 전기차 판매 80%·유럽 수출 140% 증가·미국 내 38% 구매 의향 등 중국산 전기차의 세계적 확산세와 소셜미디어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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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4-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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