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암호화폐 사기, 美 고령 여성 110억 달러 피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암호화폐 사기, 美 고령 여성 110억 달러 피해
출처: 코인투데이
- 미국서 고령 여성 대상 인공지능 암호화폐 투자사기 110억 달러 피해 - 맞춤 피싱 확대…당국 “조기 신고 당부” 28일(현지시각) 씨비에스뉴스(CBS News)와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연방수사국(FBI) 및 국세청(IRS) 공식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호화폐 투자사기가 고령 여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피해액이 11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 사례로 뉴욕에 거주하는 73세 여성 카일 홀더(Kyle Holder)가 메신저 앱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 교육’을 빙자한 메시지에 속았다. 그는 3개월간 은퇴자금 30만 달러를 14개 암호화폐 지갑으로 송금했다. 국세청 조사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피싱 메시지와 가짜 투자 권유를 보냈다. 이렇게 수백만 달러를 챙겼다. 국세청 해리 차비스(Harry Chavis) 요원은 “범죄 조직은 다크웹 유출 정보와 인공지능 분석을 결합해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조작한다"고 설명했다. 홀더는 ‘돼지 도살’ 수법에 속아 반복 투자 권유를 받았다. 이후 심각한 건강 악화를 겪어 정부의 긴급 지원으로 요양시설에 입소했다. 연방수사국 인터넷범죄 신고센터(Internet Crime Complaint Center, IC3) 2025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사이버범죄 신고는 45만3000건, 총 피해액 210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투자사기는 약 49%(피해 110억 달러)를 차지했다. 인공지능 연관 사례만 22364건(피해 8억9300만 달러)에 이르러 특히 급증세다. 이같은 사례는 워싱턴(Washington), 캘리포니아(California), 괌(Guam) 등 다양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2026년 4월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법원은 여성 피해자 다수에게 비트코인(BTC) 투자로 76만9355달러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스즈 만 유 이노스(Sze Man Yu Inos)에게 71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범죄자들은 장기 신뢰관계로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거액 투자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 자금을 빼냈다. 당국은 "투자 권유, 갑작스러운 긴급 메시지, 비밀 유지 강요, 가상자산 결제 요구 등 인공지능·암호화폐 사기 전형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또 피해 발생 시 연방수사국이나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 공식 채널에 즉시 신고해야 자금 추적과 범인 검거가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 4월28일 15시9분(UTC) 기준 비트코인은 7만5881.259달러(24시간 변동률 –2.053%)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시장
발행일
2026-04-28 15:12
NFT ID
PENDING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

회사소개

 | 광고/제휴 문의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