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속 채굴주, 447% 급등 아이리스에너지·최악 실적 명암…AI 전환 주목


비트코인 강세 속 채굴주, 447% 급등 아이리스에너지·최악 실적 명암…AI 전환 주목
출처: 코인투데이
- 2026년 1분기, 비트코인 강보합에도 다수 채굴주 실적 악화·적자 확대 - 아이리스에너지 447%·테라울프 85% 등 AI·저가 전력 기업은 주가 급등 2026년 5월19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7만7000 달러 선을 유지하는 강세에도 미국·캐나다 주요 암호화폐 채굴 상장사들이 2026년 1분기 대규모 실적 악화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 스탁타이탄(Stock Titan), 트레이딩뷰(TradingView)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캐나다 증시 상장 암호화폐 채굴사 대부분은 2026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급감했다. 수익성도 악화돼 적자를 면치 못했다. 헛에이트(Hut 8),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아이리스에너지(IREN), 테라울프(TerraWulf) 등 주요 상장사의 채굴 수익은 비트코인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력 비용 급등, 채굴 난이도 상승, 트레저리 매도 증가 등 복합 악재가 겹친 영향이다. 특히 헛에이트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가량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사이퍼 마이닝 또한 전력단가 상승 부담으로 채산성이 크게 악화됐다. 대다수 채굴사의 전기료가 1kWh당 0.02 달러를 넘어선 반면, 주요 실적 개선 기업들은 저가 전력망 접근성에서 강점을 보였다. 여기에 AI 컴퓨팅 전환 전략을 더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아이리스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기대감에 힘입어 연초 대비 447%의 주가 급등을 기록했다. 테라울프는 85%의 상승률로 주목받았다. 이들 기업은 효율적 운영체계와 저렴한 전력 활용, 빠른 인공지능 전환 추진으로, 채굴기업 전반의 부진과 대조되는 실적을 보였다. 또한 사이퍼 마이닝 역시 데이터센터 전환 기대가 반영되어 80% 이상의 주가 상승을 나타냈다. 헛에이트도 차별화된 자산운용 전략과 AI 인프라 투자로 투자자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AI 기반 신사업 전환이 일부 기업 가치 상승을 견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채굴 시장 전반의 실적 저하는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2026년 5월19일(현지시각) 기준, 비트코인(BTC)은 7만6443.60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17.46% 감소했다. 한편 아이리스에너지 등 AI 기반 채굴 상장사의 고성장과 다수 암호화폐 채굴 기업의 실적 부진이 당분간 병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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