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상자산 기업도 은행처럼 엄격감독…3대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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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AFRC, 가상자산 기업에 은행 수준의 금융감독 도입
정보 공유·사건 이관·공동 조사 등 3가지 협력 핵심
- 홍콩 금융당국, 가상자산 서비스 기업에 전통 금융기관 수준의 회계·감독 도입
- 정보 공유·사건 이관·공동 조사 등 3대 분야 협력으로 감독 시스템 강화
홍콩 금융당국이 2026년 9월28일, 가상자산 서비스 기업에도 은행·증권사처럼 엄격한 회계감사와 금융감독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크립토 브리핑(Crypto Briefing)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와 감사회계감독위원회(AFRC, Accounting and Financial Reporting Council)는 이날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도 전통 금융기관과 같은 수준의 회계감사·재무보고·컴플라이언스 의무를 공식 적용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정보 공유, 사건 이관, 공동 조사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진행한다. 한 기관에서 조사하던 도중 상대 기관 소관의 사안이 발견되면 사건을 즉시 이관한다. 필요 시 양 기관이 함께 공동 조사에 나선다. 이로써 기존에는 은행·증권사에만 적용됐던 감독 및 감사 시스템이 앞으로는 SFC 라이선스를 보유한 홍콩 내 모든 가상자산 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장조사 기관과 외신들은 이번 조치로 홍콩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 강화가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홍콩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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