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톤코인, SEC ‘디지털 자산’ 입장 발표…24시간 거래량 4%↑, 증권 등록 없이 배분 가능
폴

- 칸톤코인, "증권 아님" 공식 입장에 4% 가격 상승
- 24시간 거래량 변화율 4.09%, 최근 7일 약세
4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회사금융부(Corporation Finance Division)는 지난 3일(현지시각) 노액션 레터를 통해 칸톤코인(CC)을 ‘디지털 자산’으로 분류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SEC의 노액션 레터란 특정 사업이나 자산에 대해 SEC가 현행 법령상 위법 판단을 내리지 않겠다고 밝히는 서한이다. 실제 법적 확정은 아니지만 시장에 중요한 해석을 제공한다.
SEC 회사금융부는 칸톤코인의 가치가 네트워크 운영과 수요·공급으로 결정되며, 중앙 관리 주체가 없다는 점을 들어 증권이 아닌 디지털 자산으로 해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칸톤 네트워크 내 인프라 또는 응용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하는 이용자가 활동 기여에 따라 칸톤코인을 받는 방식은 증권 등록 없이 배분이 가능하다. 또 이 방식이 SEC의 집행 조치 권고 대상이 아님이 명확해졌다.
4일(현지시각) SEC 관계자는 “이번 입장은 현행 집행 해석일 뿐, 법적 효력이 있는 증권 혹은 상품 분류 확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SEC는 올해 3월 가이드라인에서도 네트워크 중심 가상자산은 상품으로 볼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 분류는 각 자산의 특성과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액션 레터 발표 직후 칸톤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약 4%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7일 누적 변동률은 -0.44%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4일 16시 10분(UTC) 기준 칸톤코인은 0.09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 변화율은 4.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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