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 두로프, 프랑스 검열 정책 질타…사회 붕괴 경고


파벨 두로프, 프랑스 검열 정책 질타…사회 붕괴 경고
출처: 코인투데이
- 텔레그램 창립자 두로프, 프랑스의 현재 검열 및 규제 정책 경고 - 프랑스 정보기관의 검열 요청 거부와 유럽 연합 디지털 서비스법 비판 18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텔레그램(Telegram) 창립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프랑스의 검열 및 규제 정책이 지속된다면 사회적 붕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의 정책에 실망을 표했다. 그는 프랑스가 인재를 두바이(Dubai)와 같은 다른 지역으로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벨 두로프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매체 르푸앙(Le Point)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에마뉘엘 마크롱은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지 않다. 나는 매우 실망했다. 프랑스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벨 두로프는 필요한 개혁을 너무 오래 지연시키면 결국 붕괴를 경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파벨 두로프는 프랑스 정보기관이 지난 5월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친보수 성향 콘텐츠를 검열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스 정보기관의 수장인 니콜라 레르네(Nicolas Lerner)가 크리용 호텔(Hôtel de Crillon)에서 자신에게 접근해 플랫폼의 콘텐츠 검열을 요청했으나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벨 두로프는 유럽 연합(European Union)의 디지털 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을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법이 검열을 위한 트로이 목마라고 주장했다. 즉, 소비자 보호 규정, 잘못된 정보와의 싸움, 온라인 안전 증진 등으로 위장했다는 것이다. 그는 "오늘은 음모론자로 낙인찍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내일은 그 법의 작성자를 대상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법의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다. 이러한 발언은 2024년 8월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체포된 사건 이후 이어진 그의 미디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왔다. 그의 체포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시민권 운동가, 인권 재단 등으로부터 광범위한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은 디지털 시대의 표현의 자유, 자기 표현, 정치적 견해에 대한 파벨 두로프 사건의 영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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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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