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소셜, 유틸리티 토큰 출시… 트럼프의 암호화폐 전략은?


트루스 소셜, 유틸리티 토큰 출시… 트럼프의 암호화폐 전략은?
출처: 코인투데이
- 트루스 소셜, 유료 구독 서비스와 연계된 유틸리티 토큰 발표. - '트루스 소셜 크립토 블루칩 ETF' 상장 추진으로 암호화폐 사업 확장. 10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유틸리티 토큰 출시 계획과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트루스 소셜은 월 9.99달러 유료 구독 서비스인 '패트리어트 패키지(Patriot Package)'를 도입했다. 또한, 사용자 활동 기반의 디지털 보상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서비스 이용자는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할수록 '젬(gems)'이라는 디지털 포인트를 더 많이 축적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전환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토큰 획득 구조는 사용자의 활동 수준에 따라 다르게 설계됐다. 또한 트루스 소셜은 2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트루스 소셜 크립토 블루칩 ETF(Truth Social Crypto Blue Chip ETF)' 관련 S-1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 ETF는 비트코인(BTC) 70%, 이더리움(ETH) 15%, 솔라나(SOL) 8%, 크로노스(CRO) 5%, 리플(XRP) 2%로 구성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해당 ETF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초 비트코인 단독 ETF 및 혼합형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신청 이후 이어지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미디어 & 기술 그룹(TMTG)은 과거 디지털 지갑 솔루션 도입을 검토했다. 또한 주요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미국산 브랜드의 암호화폐 ETF' 출시를 위한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웹3 스타트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통해 상당한 재정적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7월10일 오후 3시 15분(UTC) 기준, 트루스 소셜 관련 동향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리플(XRP/USD)은 24시간 거래량이 7.56% 증가하며 1달러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USD)은 같은 시점 1달러에 거래됐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15.09% 감소했다. 트럼프와 트루스 소셜 중심의 이러한 활동은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정치적·경제적 변수로도 작용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과 웹3 산업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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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프로젝트
발행일
2025-07-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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