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계약 앱 대중화? '드림스페이스', 베이스 블록체인 출범

- 코딩 없이 스마트 계약 애플리케이션 개발 - 마이크로소프트 AI 및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기술 기반 14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새로운 온체인 AI 플랫폼 '드림스페이스(Dreamspace)'가 베이스(Base) 블록체인에서 공식 출시됐다. 이 플랫폼은 코딩 경험 없이도 누구나 스마트 계약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스페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애저 AI(Azure AI) 기술과 애저 오픈AI(Azure OpenAI)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또한, 이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 부문인 M12가 지원하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스페이스 앤 타임(Space and Time)' 기술을 활용한다. 스페이스 앤 타임은 영지식 증명 기술을 통해 온체인 및 오프체인 데이터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을 높인다. 메이크인피니티 랩스(MakeInfinite Labs)의 CEO 네이트 홀리데이(Nate Holiday)는 "드림스페이스는 코딩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에게도 차세대 스마트 계약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종합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M12의 매니징 파트너 마이클 스튜어트(Michael Stewart)는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더 많은 사람에게 개방하는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드림스페이스의 출시는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기술이 전문 개발자를 넘어, 기술적 배경이 없는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장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혁신적인 생태계를 통해 다양한 창작자가 스마트 계약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와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뛰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림스페이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스 블록체인과 협력해 사용자 친화적이고 신뢰받는 생태계를 조성하려 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