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 대출 서비스 '주피터 렌드' 발표...솔라나 탈중앙화 금융(DeFi) 허브로의 도약

폴

- 40개 대출 금고, 200만 달러 인센티브 제공
- JUP 토큰 8.5% 상승, 0.509달러 기록
27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생태계의 주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주피터(Jupiter)가 대출 서비스 '주피터 렌드(Jupiter Lend)'를 공개 베타 단계로 출시했다. 이는 새로운 기술과 규모의 확장을 통해 솔라나에서 DEX(탈중앙화 거래소)를 넘어서는 DeFi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주피터 렌드는 40개의 대출 금고와 2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네이티브 토큰 JUP는 핵심 담보 자산으로 채택되었다. 그 결과, 이번 발표 이후 JUP 가격은 8.5% 상승해 0.509달러에 도달했다. 특히 청산 엔진과 대출 루프 기술 도입이 자금 활용을 효율화하면서 이 같은 강세를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새롭게 설계된 청산 엔진은 대출 포지션 유지와 관련된 위험과 수수료를 줄여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대출 루프 기능으로 사용자는 여러 차례 반복 대출이 가능하다. 이는 자금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주피터 렌드는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간편하고 안정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비스는 USDC,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 외에도 cbBTC 등 다양한 솔라나 기반 비트코인 자산을 담보로 지원한다. 특히 BTC 중심 대출 확장은 주피터의 전략적 목표와 연결된다. 이를 위해 3억 달러 이상의 BTC 유동성을 보유한 카미노(Kamino)와 협력하여 솔라나 내 주요 BTC 대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현재 주피터 렌드에는 1600만 달러의 초기 유동성이 제공되었다. 이는 플랫폼 경쟁력의 주요 기반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주피터는 이미 솔라나 생태계에서 20억 달러 상당의 유동성을 확보 중이다. 이는 카미노 렌드(Kamino Lend)와 같은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명확히 하는 요소다. 솔라나 전반의 DeFi 회복세와 맞물려 주피터의 대출 서비스는 플랫폼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월27일 18시 15분(UTC)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JUP 토큰의 24시간 거래량은 6370만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이번 서비스 발표 이후 JUP는 솔라나 네트워크 전체 시장 점유율의 0.04%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 흐름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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