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톤, 1억 달러 규모 톤코인 매입… 텔레그램 10억 사용자와 디지털 혁신 결합


알파톤, 1억 달러 규모 톤코인 매입… 텔레그램 10억 사용자와 디지털 혁신 결합
출처: 코인투데이
- 텔레그램 생태계 활용, 블록체인 및 디지털 금융 중심으로 사업 전환. - 약 1억 달러 규모 톤코인 매입… 전략적 투자 계획 발표. 3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알파톤 캐피털(AlphaTON Capital Corp.)가 약 1억 달러 규모의 톤코인(TON)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약 7320만 달러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알파톤은 이번 행보를 통해 기존 생명과학 사업에서 디지털 자산 분야로 완전한 전환을 꾀한다. 이를 위해 텔레그램의 약 10억 명에 달하는 월간 사용자 기반을 활용하고, 디지털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거 포티지 바이오테크(Portage Biotech Inc.)로 알려졌던 알파톤은 최근 사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회사는 개인 투자 유치와 대출을 통해 자금을 마련했다. 먼저, 주당 5.73달러에 약 670만 주를 매각하는 사모 발행으로 약 3820만 달러를 확보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사인 비트고 프라임(BitGo Prime)으로부터 톤코인을 담보로 3500만 달러를 추가 대출받았다. 이를 토대로 알파톤은 텔레그램 생태계 내에서 톤코인 관련 프로젝트를 구현할 그랜드 플랜을 세웠다. 이들이 구상하는 프로젝트에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톤코인의 스테이킹 운영 및 네트워크 검증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매입한 톤코인은 이러한 개발을 위한 장기적 전략 자산으로 보유될 예정이다. 알파톤은 조직적 리더십 강화를 위해 브리트니 카이저(Brittany Kaiser)를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 카이저는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가진 인물로, 이전에는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의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근무했던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를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 스카라무치는 현재 스카이브리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업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알파톤의 비전 수립에 중요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알파톤은 텔레그램 내 통합 미니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성을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한편, 회사는 오는 2025년 9월 4일 현재의 나스닥 티커 'PRTG'를 'ATON'으로 공식 변경할 예정이다. 이는 회사의 디지털 자산 초점 전환을 명확히 하려는 움직임이다. 2025년 9월 3일(UTC) 16시 09분 기준, 톤코인(TON)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3.185 달러로 거래된다. 이는 24시간 동안 2.122% 상승한 수치다.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15.585% 증가한 약 1억 5284만 달러를 기록했고, 현재 시가총액은 약 81억 7965만 달러에 달한다. 해당 수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알파톤의 투자 결정을 뒷받침하는 긍정적 데이터로 평가받는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유망 프로젝트
발행일
2025-09-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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