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수수료로 승부! 뉴라, 스테이블코인 전용 테스트넷 공개

플랭크

- 올해 출시된 뉴라의 초저가 수수료와 고속 거래 지원.
- 규제 준수 기반으로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설계.
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최적화를 목표로 설계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뉴라(Neura)’가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로 초저가 수수료와 초고속 거래, 강력한 규제 준수를 내세운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선보였다.
뉴라는 스테이블코인 전용으로 설계된 독립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거의 즉각적인 거래 처리와 일관된 초저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 이더리움(Ethereum) 같은 다목적 체인이 가진 가스 요금 변동 문제를 해결한다. 결과적으로 예측 가능한 저비용 거래 모델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규제 준수를 위한 기능도 내장했다. 뉴라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지역 제한 기능을 활용해 관할권 규제를 준수한다. 또한, 글로벌 기관 간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금융 거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기능은 기존 네트워크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완한다.
뉴라의 공동 창립자인 타일러 슬론(Tyler Sloan)은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금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지만,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 때문에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며, “뉴라는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주권적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그는 뉴라가 글로벌 금융 거래에서 수조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가치를 지원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라의 테스트넷 공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향후 메인넷 출시가 전 세계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할 만하다.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