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첫 초기 코인 공개 플랫폼 출시…모나드 MON 토큰 75억 개 판매
폴

- 모나드, 1000억 개 중 7.5% 몫으로 판매 시작
- 50% 이상의 긴 잠금 기간으로 장기 안정성 추구
모나드(Monad)는 지난 10일(현지시각) MON 토큰의 토크노믹스를 공개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The Block) 등에 따르면, 해당 토큰의 첫 공공 판매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신규 초기 코인 공개(ICO)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이번 판매는 코인베이스가 처음 선보이는 ICO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져 업계의 관심을 받는다.
모나드의 MON 토큰 공공 판매는 현지시간 기준 올해 11월17일 오전 9시에 시작해 올해 11월22일 오후 9시에 종료된다. 판매 대상은 총 공급량 1000억 개 중 약 7.5%에 달하는 75억 개다. 단일 가격은 0.025달러로 책정됐다. 참여자는 최소 100달러부터 최대 10만 달러까지 결제할 수 있으며, 구매는 USDC를 통해야 한다. 미국을 포함한 80개국 이상의 코인베이스 사용자에게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코인베이스의 공공 판매와 함께 모나드는 토크노믹스의 세부 계획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총 공급량의 50.6%에 달하는 토큰은 서브 메인넷 출시일인 올해 11월24일에 잠금 처리된다. 잠금 대상은 팀, 초기 투자자, 프로젝트 운영에 배분된 물량이다. 이는 단계적 해제를 통해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또한, 총 공급량의 약 10.8%만 초기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는 공공 판매 물량과 에어드랍으로 시장에 풀리는 물량을 합친 수치다.
총 토큰의 38.5%는 생태계 개발 몫으로 배정된다. 나머지는 팀원, 투자자 등에게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모나드 랩스(Monad Labs)는 최근 사명을 카테고리 랩스(Category Labs)로 변경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MON 토큰의 첫 공공 판매와 메인넷 출시 일정이 가까워짐에 따라, 모나드 프로젝트가 시장에서 얼마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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