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 11월 MON 토큰 출시…"코인베이스 첫 프로젝트 선정"

- 2025년 11월24일 MON 토큰 출시 - 코인베이스 새 토큰 플랫폼 첫 프로젝트 선정 13일(현지시각)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모나드(Monad)가 오는 2025년 11월24일 네이티브 토큰 'MON'을 공식 출시한다. 모나드는 디지털 자산 관리 기업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을 자산 관리자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보관 및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MON 토큰 투자자들은 앵커리지 디지털의 수탁 플랫폼과 기관용 셀프 커스터디 지갑 포르토(Porto)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13일(현지시각) 네이선 맥컬리(Nathan McCauley) 앵커리지 디지털 CEO는 "전략적 통합을 통해 팬데믹 이후 급성장 중인 디지털 자산 관리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MON은 코인베이스(Coinbase)가 출시한 공개 토큰 판매 플랫폼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개인 투자자들이 MON 판매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글로벌 이용자 네트워크와 결합해 초기 유통의 폭을 확대할 전망이다. 한편, MON의 총 발행량은 1000억 개로 설정됐다. 초기 물량의 50.6%는 생태계를 위한 락업(거래제한) 상태로 유지될 예정이다. 나머지 물량은 팀원과 투자자, 그리고 생태계 발전에 사용된다. 13일(현지시각) 모나드 설립자 키온 혼(Keone Hon)은 이번 토큰 출시가 "투자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ON의 성공적인 출시가 향후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