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홀 통합으로 XRPL, 35개 체인 연결

- 리플(Ripple)이 웜홀(Wormhole)과의 협력으로 XRP 레저(XRPL)의 멀티체인 상호운용성 확대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변화 전망 - 통합, 개발자와 금융기관 대상 기술 확장 목표로 XRP 레저의 새로운 금융 인프라 자리매김 기대 26일(현지시각) 더 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리플(Ripple)은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기술을 제공하는 웜홀(Wormhole)과의 통합을 발표했다. XRP 레저(XRPL)는 웜홀과의 협력을 통해 35개의 블록체인에서 자산 이전 및 스마트 계약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XRP 레저 기반의 금융 시스템 중요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26일(현지시각) 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발표를 통해 “상호운용성은 블록체인 대규모 채택의 핵심이다. 이번 통합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협업과 자산 이동이 쉬워질 것”이라며 기술 혁신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각) 웜홀 재단의 로빈슨 버키(Robinson Burkey) 공동 설립자는 발표를 통해 "웜홀의 상호운용 기술이 XRP 레저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웜홀은 블랙록(BlackRock)과 같은 주요 금융기관에서 사용되며, 글로벌 표준으로 부상한다. 26일(현지시각) 리플은 발표를 통해 “이번 통합을 통해 지원되는 블록체인에서 XRP, 발행 자산(IOUs), 다목적 토큰(MPTs)의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체인 간 스마트 계약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개발자와 기관 금융 생태계는 다양한 혁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올해 6월26일 오후 3시(UTC) 기준, XRP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2.123달러로 거래된다. 24시간 거래량은 -3.336% 변동률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3.812%로 집계됐다. 그리고 웜홀과의 통합 소식은 XRP의 장기 수요와 생태계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표는 XRP 레저 기술과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리플의 장기 전략을 잘 보여준다. 또한, 웜홀과의 협력은 블록체인 통합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